[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리차드 힐)은 금리와 수수료 측면에서 우대 혜택을 주는 자유입출금식 ‘마이 프리미엄 통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 프리미엄 통장의 특징은 자유입출금식이면서도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하루만 예금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해당 통장의 가입 고객은 마이프리미엄통장 연동 거래에 있어 조건과 횟수에 제한 없이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영업시간 외 출금 수수료 등 수수료들을 면제받으며, 환전 거래 시 50%의 우대환율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월 단 한 건이라도 150만 원 이상의 입금 거래가 있는 경우 10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해당 월부터 다음 달까지 연 2.0%(매일 잔액 기준, 세전)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와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5회 한도)가 면제된다.
더불어 당행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 결제계좌 등록 후 당월 신용카드 청구액(또는 체크카드 사용 금액) 합산 50만원 이상의 실적이 있거나 해당 통장에서 당월 자동이체가 3건 이상 실제로 일어난 경우, 100만원 초과분에 대해 각 조건마다 연 0.5%(매일 잔액 기준, 세전)의 추가 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3.0%(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100만원 이하 잔액구간에 대해서는 조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연 0.1%(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마이 프리미엄 통장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로 오는 10월 말까지 마이프리미엄통장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5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 패키지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틴 베리(Martin Berry)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소매금융상품부 전무는 “마이 프리미엄 통장은 고객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주거래통장에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이라며 “기존 ‘내지갑 통장’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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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