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국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의 사의 표명에 후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현무는 “지난 7년간 KBS에 재직하며 단 하루도 휴가를 못갔다”며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송을 누구에게 맡기고 휴가를 가는 성격이 못 된다”면서 “방송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가 ‘불후의 명곡2'에서 나오니 바로 이수근 씨가 치고 들어오지 않나”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사의를 표한 상태이나 아직 사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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