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최은서 기자]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새벽시간 주점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여주인을 성폭하려다행 살해 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주점에 들어오던 손님과 일가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상해치상 등)로 강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1일 0시 55분께 수원시 장안동 파장동의 한 주점에 들어가 여주인 A씨(39․여) 강간하려다 실패하자 반항하는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때마침 주점으로 들어오는 손님 B씨(42)를 칼로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정자동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 자신을 보고 소리를 지르는 C(65)씨 등 일가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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