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병규 고소,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 훼손…”
이병헌 강병규 고소,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 훼손…”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8-21 09:20
  • 승인 2012.08.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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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강병규 고소 <사진자료=뉴시스>
배우 이병헌이 트위터에 지속적으로 악의글을 올린 강병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이펙스는 지난 20일 “강병규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 측은 “강병규는 현재 형사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들을 지속적으로 트위터에 올리며 피고인으로서의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병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을 ‘이XX’라는 입에 담지도 못할 단어로 지칭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며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재된 행위 외에도 수차례 트위터에 이병헌과 관련한 욕설과 비방의 글을 게시하곤 했고, 그로 인해 피해자인 이병헌에게 차마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줌과 동시에 이병헌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강병규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공연하게 비난하는 건 좀…”, “둘 사이의 악연이 또 다시 시작인건가” 등 우려의 반응을 내놨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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