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경기 시작 전 구자철이 말할 때 매우 오글거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기성용은 “원래는 둥글게 모여서 ‘오늘 경기 열심히 하자’라고 얘기해야 하는데 구자철은 ‘아~ 즐겁다. 여기는 런던이다~ 우리 꿈을 이루자’라고 말했다”며 “경기 끝나고 제발 오글거리는 얘기 좀 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기성용은 구자철의 별명을 묻는 MC 김제동에게 “구자철과 오글의 합성어인 구글거림이다”라고 답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자철 구글거림 별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구글거림, 위트 있게 잘 만들었네”, “구자철 구글거림, 두 분 우정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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