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동료 개그맨 김지호와의 사연을 공개하며 ‘돼지스타일’ 댄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지난 주 회의실에서 회의하던 중 오랑캐 김지호가 앉아 있던 의자 다리가 부러지더라”면서 “그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형이 여기 앉았던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김지호에 대한 분노감을 드러냈다.
그는 “날씬한 애들이 그렇게 말했으면 뜨끔한 마음에 사과했겠다”면서 “그러나 넌 아니지 않느냐… 너랑 나랑은 그냥 돼지스타일이다”고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김준현은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돼지스타일’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 돼지스타일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돼지스타일까지…”,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좋다”, “김준현 같은 몸이 나는 좋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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