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의 마지막 선물'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친구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을 게재한 네티즌은 "여자친구가 이발하라고 돈 만원을 쥐어 주던데"라며 "그다음에 목욕탕 가라고 또 만원, 매장 가서 옷 깔끔한거 사주고 잘 어울린다고 귀엽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깔끔해지고 말쑥해지고 멋있어졌으니까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다고 전해 쓸쓸한 반전을 전했다.
또 그는 "이게 마지막 사겼던 애랑 마지막 날 했던 일인데"라며 "내가 다시 연애같은걸 해 볼 수 있을까"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의 마지막 선물'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 대체 어떤 마음이냐" “이건 정말 뭔 상황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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