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 2년 연속 수상
경상북도,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 2년 연속 수상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8-17 16:09
  • 승인 2012.08.1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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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이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106일간 16개 광역가치단체가 스스로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 자료와 해당 자치단체에 대한 질의·답변 형식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등급(SA,A,B,C,D)을 매겼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60명의 전문평가단을 구성하고 객관적인 지표평가를 위해 36명의 지표평가단을 별도로 구성, 목표 달성분야(100점), 공약이행 완료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 소통분야(100점), 공약일치도(100점) 등 5개 분야를 평가하였다.

경상북도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 14만3000개·투자유치 12조 원 등 민생경제부문, 강산해 프로젝트·첨단신산업 분야 등 미래먹거리 부문 그리고 경주 문화엑스포·세마을 세계화 등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상북도는 9개 분야, 26개 시책, 119개의 공약사항 중 목표달성도 97.48%, 공약완료도 37.82%(45개), 정상추진 59.7%(71개)로 확인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년 연속 수상은 “경북도민의 노력과 땀으로 이룩한 성과”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더욱 잘 지키고 경북 미래발전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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