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세경이 실제 키를 공개해 화제다.
신세경은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 별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실제 키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세경은 당시 키가 크다는 이유로 고릴라로 불렸다며 “지금 키가 164cm 정돈데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162cm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교에서 제일 컸다. 남학생들을 다 아래로 내려다 봤다”며 남다른 성장을 고백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신세경 프로필에는 키가 167cm로 기재되어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프로필상 키와 실제 키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배우 문근영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14살 때 같은 영화에 출연해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낸다”며 “당시 나는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역할을 했다. 지금도 내가 문근영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것을 인정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R2B: 리턴투베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수, 신세경, 이종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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