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 김희선 극찬, “너무 예뻐…외모보단 성격과 자세에 감탄”
송지나 김희선 극찬, “너무 예뻐…외모보단 성격과 자세에 감탄”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8-17 10:56
  • 승인 2012.08.1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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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나 김희선 극찬 <사진자료=뉴시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송지나 작가가 주연배우 김희선을 극찬했다. 

송 작가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희선 씨의 외모가 아니라 성격과 자세에 감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송작가는 “매순간 은수가 돌변하는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고난이도 리딩이었다”며 “그 힘든 과정을 내색 없이 김희선이 잘 짚어냈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신의’에 캐스팅이 확정된 후 4월부터 수시로 송 작가를 찾아가 대본 리딩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 또 리딩이 끝난 뒤에도 촬영이 없는 날 연습하자고 송 작가를 졸랐다고 한다.

이에 송작가는 “너무 예뻐 죽겠다. 정들면 안 되기 때문에 자제하는 중”이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너무 마음이 아파 극중 은수(김희선 역)에게 시련을 주지 못할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신의’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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