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센트짜리 동전이 18억 원에 낙찰돼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경매에서 익명의 낙찰자가 1다임(10센트) 동전을 무려 160만 달러(약 18억 원)에 낙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억에 낙찰된 이 10센트짜리 동전은 1873년 미국 네바다 주 카슨시에서 주조된 동전으로 1893년에 생산이 중단된 희귀동전 1만 2400개 중 유일하게 남은 동전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이번 낙찰건의 경우 열기가 뜨거워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후문을 전했다.
10센트 18억 낙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8억… 정말 억 소리 난다”, “대체 몇배로 뛴거야”, “10센트 동전 우습게보면 안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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