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규의 소속사 태풍 엔터테인먼트는 12일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 출연 중인 배우 승규가 지난 11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승규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를 응원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로 숨졌다”며 “원래 오토바이를 타는 친구가 아니었으나 동생 오토바이를 잠시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전날인 10일에는 ‘요즘 작품이 많이 들어와 행복하다’는 문자까지 남겼었다”며 “행복한 배우생활을 하고 있던 도중 벌어진 일이라 안타까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배우 승규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등 애도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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