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지하철 화장실에서 여자 영아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25분경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여자 화장실에서 여자 갓난아이가 숨진 채 검은 비닐봉지에 싸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 여아가 태어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화장실과 지하철역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를 분석해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사람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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