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그룹 팬텀이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팬텀은 10일 WA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지난 7일 선 공개된 곡 ‘미역국’의 발매를 기념해 펼친 깜짝 이벤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데뷔앨범 ‘Phantom City’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팬텀은 생일을 맞이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로 팬텀은 손수 만든 미역국과 케이크를 들고 정은지를 찾아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들의 데뷔앨범 수록곡 ‘미역국’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생일을 축하했다.
키겐, 산체스, 한해 세 훈남의 깜짝 이벤트 선물을 받은 정은지는 “생일날 들으면 진짜 행복할 것 같은 노래다”며 “앞으로 팬텀이 더 승승장구하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팬텀의 데뷔앨범 수록곡인 ‘미역국’은 사랑하는 연인의 생일을 깜빡 잊고 뒤늦게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며 생일상을 차려주는 훈훈한 내용으로 그루비한 레게 비트 위에 펼쳐지는 편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7일에는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발표된 곡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팬텀의 ‘미역국’을 직접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