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의도적 UFO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던 허준 씨는 8시55분께 KT건물 위쪽 상공에 출연한 은백색 UFO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허준 씨와 같이 있던 서종한 UFO조사분석센터장도 육안으로 직접 은백색 UFO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소장은 “육안 관측이 충분히 가능한 인공위성 ISS(국제우주정거장)일 가능성을 조회해본 결과, 당일 그 시각에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른 주요위성들의 위치도 확인한 결과, 해당 시간대에는 지나가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갑자기 출현한 점과 위치 표시 등이 제각기 점멸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그 지역은 허가받지 않은 항공기는 출입할 수 없는 비행금지구역이라 항공기일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허준 씨의 광화문 UFO 대기촬영은 여섯 번째를 기록했다. 허준 씨는 2005년 10월 광화문에서 UFO 대기촬영을 성공한 바 있다.
광화문 은백색 UFO 포착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화문 은백색 UFO, 진짜 UFO가 있는 건가”, “광화문 은백색 UFO, 대단하다”, “광화문 은백색 UFO, 우와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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