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4안타 2타점 …팀 11연패 탈출 선봉
[MLB] 추신수, 4안타 2타점 …팀 11연패 탈출 선봉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8-09 15:36
  • 승인 2012.08.0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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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안타의 맹타로 클리블랜드 팀 11연패 탈출에 선봉을 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의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추신수는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84에서 0.291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도 42개에서 44개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11연패에서 벗어난 클리블랜드는 51승째(60패)를 거두게 됐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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