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민학생 초등학생 차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국민학생 초등학생 차이’ 게시물은 장래희망을 비롯해 가장 무서운 벌, 출생에 관한 의문 등 질문에 대한 국민학생과 초등학생 답변의 차이를 담고 있다.
특히 집에서 국민학생은 어머니의 가사일을 도와드리지만, 초등학생은 엄마가 학교숙제를 도와준다는 답변이 눈길을 끈다. 또 존경하는 인물에선 국민학생은 이순신, 세종대왕, 아버지 등이지만 초등학생은 연예인을 꼽는다.
‘국민학생 초등학생 차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학생 초등학생 차이, 정말 국민학생이라는 명칭이 바뀐 뒤로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국민학생 초등학생 차이, 뭔가 씁쓸한 게시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민학생이란 명칭은 1996년 초등학생으로 변경됐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