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경기도 내 대형 냉면 전문점의 냉면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경기도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도 특사경)이 지난 7월 12~13일까지 이틀간 도내 300㎡ 이상 냉면 전문점 56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소가 위생상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점검 대상인 56개 업소의 냉면육수에서는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무든 업소가 유통기한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자재 또한 적절하게 보관하는 등 위생상태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도 특사경은 올해를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의 해’로 정하고 위해식품이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철 식품위해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집단급식시설과 중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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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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