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팝 가수 저스틴 비버 측과 곧 만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측은 8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최근 저스틴 비버 측에서 우리 쪽에 싸이와 관련해 연락을 해 왔다”며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저스틴 비버 측과 싸이 및 우리 회사 측이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미국행이 싸이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미국의 LA타임즈는 싸이의 정규 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하며,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역시 SNS를 통해 이 작품을 극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싸이와 저스틴 비버가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강남스타일”, “싸이 최고다”, “강남스타일 열풍은 어디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15일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국내를 넘어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까지 이끌어 내며 공개 25일째인 8일 오후 4시 현재 1920만 건을 기록하며 200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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