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포기하지 마. 끝까지" 감동 선사한 그의 외침
박주영 "포기하지 마. 끝까지" 감동 선사한 그의 외침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8-08 14:46
  • 승인 2012.08.0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주영 포기하지마 <사진=MBC 중계화면>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포기하지마. 끝까지!”

박주영(27·아스널)의 뭉클했던 외침이 국민들의 마음에 닿았다.

박주영은 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 브라질전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5분 김현성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지만, 박주영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포기하지마. 끝까지”라고 소리쳤다.  박주영이 10여 초간 주위를 둘러보며 “포기하지마” 라고 소리치는 이 장면은 새벽잠을 설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던 국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네티즌들은 “박주영의 외침이 들리는 듯 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에 0-3으로 석패한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3시45분 동메달을 놓고 일본과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