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현대상선이 9년 만에 고졸 우수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이번 채용은 인문계·실업계 등 2013년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남녀 구분은 없다.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구직사이트 및 회사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hmm21.com)을 통해 서류를 접수 받고,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영어시험, 1․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9월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은 “인재는 현대상선의 엔진”이라며 “이번에 채용하는 젊은 인재들이 현대상선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최상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입사자들에게는 5년을 근무하면 대졸 공채 직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승진도 동등하게 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중국어 등 사내어학교육, 직종별 직무교육, 해외를 운항 중인 선박승선과 이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복리후생 혜택도 차별 없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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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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