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인나가 라디오에서 공개한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유인나는 본인이 진행하는 KBS2 FM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결혼기념일에 카드로 비싼 선물을 사온 남편에게 어떻게 알뜰을 가르치죠”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유인나는 “나도 최근에 그런 적이 있다. 그 마음을 받았으니 이 물건은 있으나 없으나 이미 받은 것이다. ‘환불하자’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인나 발언 중 최근 사연이라는 것을 미뤄보아 연인 지현우 이야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현우에게 받은 선물 같은데…”, “어떤 선물 받았는지 궁금해”, “청취자보다 유인나 사연이 더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지현우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고, 유인나는 라디오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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