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최근에는 출장안마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로 무장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성들의 ‘엽기·변태 서비스’이다.

과거에는 그저 간단한 안마와 성매매만 했다면, 이제는 남성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주기 위해 각종 변태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 안마업소에서 행해지는 화려한 ‘바디타기’와 같은 기술을 배운 여성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남성이 원하는 의상도 준비해갈 수 있다. 스튜어디스는 물론, 가터벨트 등 소품까지 손수 준비해 남성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다. 그녀들이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모두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사실 잘만 하면 출장안마서비스도 얼마든지 ‘단골’의 개념이 있을 수 있다. 보도방의 전화번호를 알고 자신과 함께 했던 아가씨의 이름만 알면 다음에도 또다시 ‘그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출장안마서비스도 단순히 뜨네기 손님만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본격적인 단골손님 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일부 과감한 아가씨들의 경우 1:2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 많은 남성들이 이러한 그룹섹스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조금만 비용을 더 내면 한명의 여성을 추가로 보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남성은 짧은 시간 안에 극도의 흥분감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들 역시 남성이 비교적 빨리 일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절약은 물론, 체력도 지나치게 많이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출장안마서비스를 빨리 단속하지 않으면 이곳이 바로 새로운 변태 서비스의 중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서준 프리랜서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