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8일 오전 1시에 멕시코와 일본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축구 4강전을 즐긴다. 다시 한번 꿈을 이루기 위해 타국에서 축구의 강호 브라질과 싸울 태극전사들에게 승리의 염원을 보낸다는 계획.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6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1시간 동안 응원전 슬로건을 공모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행사당일 종합운동장에 현수막으로 제작돼 걸리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 한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며 “2002년의 열기를 다시 살려내 브라질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서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승리의 염원을 태극전사에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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