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 첫 회는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빅’의 첫 회가 기록한 7.9%의 시청률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마약 밀매범을 잡기 위해 차력사로 변장한 이태성(김강우 분)과 사촌동생을 잡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간 고소라(조여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1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SBS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대체됐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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