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최근 컴백무대를 통해 불거진 보아의 '립싱크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시경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은 뒤 보아의 신곡 ‘온리 원(Only one)’을 틀기 전 “이 노래 너무 좋다. 요즘 보아가 이 노래를 립싱크 했다고 비난을 받는 걸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보아가 나에게 자신은 로보트가 아니라고 했다”며 "무대에 따라선 립싱크를 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보아가 노래를 잘한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참 많은 걸 바라는 것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팬 입장에서 라이브를 듣고 싶은 것은 사실”, “춤이 격하면 그럴 수도…”, “보아 온리 원 노래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보아는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7집 앨범 발매 기념 컴백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보아는 7집 앨범 수록곡 ‘온리 원’과 ‘더 쉐도우’ 2곡을 립싱크로 무대를 펼쳐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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