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국적표기 실수, KBS 비난 쇄도 “공영방송이 실수, 사과도 없어”
신아람 국적표기 실수, KBS 비난 쇄도 “공영방송이 실수, 사과도 없어”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8-05 16:49
  • 승인 2012.08.0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아람 국적표기 실수 <사진출처 = KBS 중계화면 캡처>
KBS가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신아람(계룡시청)의 국적표기를 실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신아람, 정효정(부산시청), 최인정(계룡시청), 최은숙(광주 서구청)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1초의 오심’으로 화제를 모은 신아람이 참여해 올림픽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한국 에페 사상 첫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중국과 맞붙어 25대 39로 아쉽게 패배했다.

특히 이날 KBS 측은 결승전 첫 세트인 신아람과 중국 리나의 경기에서 신아람의 국적을 오성홍기로, 리나의 국적을 태극기로 바꿔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BS 신아람 국적표기 실수 말이 됩니까”, “KBS 신아람 국적표기 실수하고 사과도 없네”, “어떻게 신아람을 중국 국적으로 표기해 놓을 수 있나” 들의 반응을 보였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