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 9번째이자 역대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100번째 금메달은 지난 1948년 생모리츠 동계 대회와 런던 하계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뒤 64년 만으로, 동·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0개를 넘긴 나라는 우리나라가 16번째다.
특히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원우영(서울메트로)으로 꾸려진 사브르 대표팀은 이날 단체전 결승전에서 루마니아를 45-26으로 제압해 완승을 거뒀다.
한국 100번째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100번째 금메달, 경사났다!”, “한국 100번째 금메달, 펜싱 너무 감격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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