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커플’ 노숙 데이트…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말세커플’ 노숙 데이트…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8-04 13:45
  • 승인 2012.08.0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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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세커플 노숙 <사진출처=로고스필름>
‘말세커플’ 오연서와 강민혁이 한강에서 노숙 데이트를 즐겼다.

오연서와 강민혁은 4일 방송될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47회 분에서 돈이 한 푼도 없어 한강 노숙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31일 잠실 한강 고수부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디 불평 없이 열심히 연기를 한 오연서와 강민혁, 그리고 스태프들의 노력 덕에 계획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서 오연서는 촬영 감독에게 “감독님! 저 그냥 세광이랑 헤어지면 안 돼요?”라고 애교 섞인 푸념을 늘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유로운 사랑방식을 보여주는 ‘말세커플’의 모습이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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