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특허청은 오는 11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제31회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9월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출품대상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출원 또는 등록한 내국인 권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이다.
접수된 작품은 추천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00여 점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진행된다.
수상 발명품은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내 구매 상담회 참가 특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특허기술의 초기상용화’, ‘특허기술 평가지원’, ‘발명의 날 정부 포상’, ‘우선구매추천사업’ 등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회 출품을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 출품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한국발명진흥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 발명품은 개인 또는 기업 당 3점 이내이다.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와 상표·디자인권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전시회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A(구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문의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042-481-5887, 5322)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02-3459-2842, 2792)으로 하면 된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국내 우수한 지식재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관련 제품과 기술의 판로확보를 지원하는 전시회로, 국내 지식재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 발명인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