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세슘 검출 사실 아니다” 반박
일동후디스 “세슘 검출 사실 아니다” 반박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8-03 09:23
  • 승인 2012.08.0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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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일동후디스는 환경운동연합이 2일 자사 제품인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1단계(800g 캔)’에서 세슘 0.391Bq/kg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오보였다고 맞대응했다.

일동후디스는 검사를 담당한 김승평 교수가 2일 오후 6시에 추가로 일동후디스 측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는 계측시간 오류로 인한 오보였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측은 김 교수가 식품검사 기준에 따라 계측시간을 1만초로 한 결과 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의뢰자에게 통보했으나 의뢰자가 다시 환경방사능 분석을 할 것을 요구해 계측시간을 8만초로 다시 검사를 하면서 나타는 결과로 이는 잘못된 검사방법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당혹스럽다고 밝히면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불검출 되었다고 정정 보도를 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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