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기보배(24· 광주시청)가 개인전 4강에 진출해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기보배는 2일(이하 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 로즈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 출전해 크세니아 페로바(23·러시아)를 세트스코어 6-4로 누르고 4강에 올라갔다.
전체 5세트 중 기보배는 3세트를 제외하고는 이기거나 비겨 승점 6점을 획득했다. 이후 프랑스의 베렌거 슈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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