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I JAPAN과 J-ROCK은 2일 티아라 일본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 15만 명을 목표로 하는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스태프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공연은 평일에 열렸음에도 2만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티아라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활동을 마무리 하고 은정, 소연, 효민 만이 드라마를 통해 개별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최근 화영 사태를 겪으며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자기반성을 하길 바란다”며 “좋은 음악으로 서는 것만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레나 투어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만이 개최하는 콘서트로, 1, 2만 명 규모의 일본 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적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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