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박지성과 이청용이 웸블리 스타디움 응원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응원석에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포착된 박지성과 이청용은 점퍼, 모자, 티셔츠 등 가벼운 차림을 한 채로 한국과 가봉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재 대표팀을 은퇴한 박지성과 부상으로 인해 와일드카드에서 제외된 이청용의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박지성과 이청용이 응원을 하는 장면은 생소함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다.
한편 박지성 이청용 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되게 특별한 응원일 듯” “선배들이 보고 있으니 긴장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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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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