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인간 등장, “살이 늘어난다 쭉쭉쭉…”
고무인간 등장, “살이 늘어난다 쭉쭉쭉…”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8-02 11:00
  • 승인 2012.08.0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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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인간 등장 <사진출처 = 아메리칸온라인(AOL)>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처럼 몸이 늘어나는 ‘고무인간’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달 25일 피부가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영국의 ‘고무인간’ 게리 터너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리 터너는 배 부분의 피부를 잡아 당겨 1.7L 가량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터너는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으로 표피 밑에 있는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유전병을 앓고 있다.

이는 주로 피부와 관절의 결합 조직에 이상이 발생하는 선천성 질병으로 게리 터너처럼 피부가 늘어나는 현상도 이 증상에 포함된다.

한편 게리터너는 지난해 방송된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로열 패밀리 오브 스트레인지 피플(Royal Family of Strange People)’ 팀의 일원으로 공연 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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