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프엑스(f(x)) 일본 데뷔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에프엑스 일본 소속사 ‘에이백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일어버전 ‘핫썸머(Hot Summer)’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에프엑스는 약 1분 46초 분량으로 한국 뮤직비디오와 비교해 물오른 비주얼과 화려한 패션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했다.
에프엑스는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에 볼드한 스타일의 귀걸이, 깃털 장식 모자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핫썸머(Hot Summer)’ 안무는 ‘핫썸머’라는 가사에 맞춰 추는 부채춤과 땀을 닦는 동작은 국내 버전과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에프엑스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 측은 “에프엑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에프엑스’의 일본 데뷔 티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버전에서는 강한 이미지보다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 같다”, “뮤직비디오의 배경과 의상이 한국버전보다 고급스러워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프엑스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제프 도쿄에서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열도 공략에 나선다.
<정시내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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