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일명 ‘노출거부녀’가 걸그룹 출신이라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윤희씨는 31일 오후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일명 ‘노출거부녀’로 소개됐다.
그는 “161cm에 40kg의 마른 몸을 보여주기 싫어서 한 여름에도 두꺼운 겨울옷을 입었고 털모자와 목도리까지 착용해 몸에 땀띠까지 났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굉장히 마른 몸 때문에 속상했던 일화가 있었다”며 “1년 전 늦가을에 쇼핑몰 모델 일을 했는데 몸매 때문에 옷의 모양새가 나지 않아 매출이 떨어졌고 결국 쇼핑몰을 닫아야 했다” 덧붙였다.
이 씨는 또 “사실 나는 24인조 걸그룹인 리더스 멤버로서 활동했다. 그러나 무대 의상이 노출이 심한 것 같아 이것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출거부녀 걸그룹 ‘리더스’ 출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출거부녀가 리더스 멤버였어?” “노출거부녀 보는 내가 더 더워”, “리더스 요즘 잘 안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노출거부녀 이윤희 씨 외에 하루에 물 5리터를 마시는 생수중독녀 이소리 씨가 출연했다.
<정시내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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