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 게시물 속에는 수학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소녀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Y=3’이라는 이름의 소녀가 ‘Y=e의 x승’이라는 명찰을 달고 나타난 한 소녀에게 “미분 연산자가 오고 있는데 왜 여길 오느냐”며 경고한다.
이에 ‘Y=e의 x승’은 “내가 어디 가서 미분 때문에 겁먹을 입장은 아니다”며 자신만만해 하지만 미분 연산자 ‘d/dy’의 등장에 충격에 휩싸인다.
‘문과생 이해 못하는 만화’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과생들만 무슨 소린지 알겠네”, “도통 이해를 못 하겠다”, “난 이과생인데 수업 시간에 잤나봐” 등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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