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이비아가 ‘티진요’에 일침을 가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비아는 지난 30일 밤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티진요’는 좀 아니잖아. 마녀 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받는 사람만 늘어날 뿐이잖아. 호기심은 적당히 하자.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 할 건가?”라며 ‘티진요’를 겨냥해 비판했다.
또 “물론 나도 왕따를 당해본 입장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거 아는데 그게 마녀 사냥으로 이어지는 것도 하면 안 될 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짓은 아니야”라고 게재했다.
‘티진요’를 정면으로 비판한 이비아의 '마녀사냥' 발언으로 누리꾼들은 분노했고 이 같은 이비아의 발언이 ‘티아라 감싸기’ 입장을 보였다며 비난공세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공인으로서 발언에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티아라 사건 언제까지 논란되려나” 등 이비아 발언에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비아는 “의도치 않게 오해 때문에 시끄러워졌네요”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해 31일 오전 티아라 관련 논쟁은 일단락됐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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