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국내 대형 락 페스티벌 중흥기를 주도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 보강으로 락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최근 새롭게 가세한 아티스트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신대철, 송흥섭, 유영석, 김경호가 한 팀을 이룬 ‘SUPER SESSION’, 곡 완성도와 연주 실력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 평론가 선정 올해 상반기 최고 앨범을 발매한 ‘전기뱀장어’외에 ‘TOXIC’, ‘몽구스’, ‘엑시즈’ 등이다.

KBS2 TV에서 방송되는 ‘TOP밴드시즌2’ 8강전도 ‘201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진행돼 국내 최고 밴드들의 경연까지 즐길 수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위해 내한한 월드스타들의 위용도 상당하다. 올해는 스노우 페트롤(SNOW PATROL), 메닉 스트리트 프리쳐스(MANIC STREET PREACHERS),
크리스탈 캐슬즈(CRYSTAL CASTLES) 등이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펜타포트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쳤던 콘(KORN), 심플 플랜(SIMPLE PLAN), 팅팅스(THE TING TINGS)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록 음악 팬들은 올해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 방문객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5만 4000여 명을 넘어설 것인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펜타포트는 8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정서진)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 : http://www.pentaportrock.com/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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