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상 ‘사투리 쓰는 걸그룹’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기 아이돌 걸그룹 가운데 사투리를 쓰는 멤버들을 상·중·하 세 단계로 분류해 놓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방송에서도 숨길 수 없는 사투리 본능’을 보여주는 사투리 상급 멤버에는 애프터스쿨의 리지, 에이핑크 정은지, 달샤벳 수빈 등이 속했다.
특히 리지는 TV 토크쇼 등 방송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정은지는 부산 사투리를, 수빈은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서울말을 사용하지만 가끔 사투리를 사용하는 중간 그룹에는 부산출신의 에프엑스 설리와 시크릿 한선화가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출신만 지방일 뿐 서울말을 사용하는 걸그룹 멤버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아라 효민, 애프터스쿨 레이나 등이 있다.
‘사투리 쓰는 걸그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가 사투리 제일심한 듯”, “사투리 그래도 귀여워요”, “잘 쓰면 귀엽고, 잘 못쓰면 오버하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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