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양승은 아나운서의 런던올림픽 중계 복장이 화제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던올림픽 양승은 아나운서 특이한 옷차림’이란 제목으로 양승은 아나운서의 검은색 중계 의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올림픽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들이 방송사 단체 유니폼을 입는 것과 달리 양승은 아나운서는 머리를 길게 푸르고 검은색 드레스에 레이스가 달린 모자로 영국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 같은 중계복장에 누리꾼들은 올림픽 방송과 어울리지 않는 의상이며, 장례식 의상 같다고 지적했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의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레식장 의상이네”, “영국 시대극에 나오는 장례식장 의상이랑 비슷함”, “나만 장례식의상을 떠오른 게 아니구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5월 MBC 노조파업에서 탈퇴한 후 ‘주말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발탁돼 보은인사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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