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영국 런던 1호점 오픈
CJ ‘비비고’, 영국 런던 1호점 오픈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7-27 14:50
  • 승인 2012.07.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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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한식 브랜드인 비비고(www.bibigo.com)가 영국 런던 중심가에 개장, K-POP에 이은 K-FOOD 한류를 조성, 코리아 프리미엄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외식 종합 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25일 비비고 영국 런던 1호점을 런던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인 옥스포드 서커스(Oxford Circus) 부근 그레이트 말보로우 스트리트(Great Marlborough Street)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럽에 한국 외식 브랜드가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비빔밥을 주 테마로 한 비비고의 진출은 북미 지역의 미국 LA, 아시아 중국 베이징, 싱가폴에 이은 것으로 전세계 K-Food 진출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더하고 있다.

특히 2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런던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 아울러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을 지향하는 CJ그룹이 그 비전의 일환인 글로벌 외식문화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기본 인프라를 마련, 궁극적으로 맥도날드와 같은 세계적인 외식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선언인 셈이다.

비비고의 총괄 컨셉 디렉터이자, CJ그룹의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노희영 고문은 “영국 런던은 고든 렘지, 제이미 올리버 등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은 물론 문화 역사적으로도 음식에 대한 수용성 및 타 국가 전파력이 강한 세계 미식의 중심 도시”라며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류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K-Culture 마케팅으로 비비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한식의 세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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