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지혜(32)가 샵 해체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지혜는 25일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을 통해 시민들과 즉석 영상통화를 하던 중 "이지혜를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샵이 2002년까지 활동했다. 왜 해체했는지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온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금처럼 철이 들었다면 해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인 뒤 씁쓸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샵은 지난 1998년 데뷔한 이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가까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표 혼성그룹으로 등극했지만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2002년 해체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