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 게시물 속 작성자는 “헤어진 여친한테 3년 만에 문자가 왔는데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에 따르면, “날 더워지네. 잘 지내지? 가끔 생각나네. 옷 깔끔하게 잘 빨아 입고 잘 챙겨먹어 영민아”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작성자는 “눈물이 울컥 났습니다”라며 “내 이름은 영민이 아니거든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이날 하루 맘 아팠겠다”, “근데 뭔가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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