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아이돌 스타 올림픽 “불가피한 경우 빼고 최대한 편집”
닉쿤, 아이돌 스타 올림픽 “불가피한 경우 빼고 최대한 편집”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07-25 17:48
  • 승인 2012.07.2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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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PM 멤버 닉쿤 <사진자료 = 뉴시스>

그룹 2PM 멤버 닉쿤이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 녹화분에서 일부 편집된다.

MBC 런던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 연출을 맡은 박석원PD는 25일 한 매체를 통해 “닉쿤이 탁구 혼합복식 한 종목에 출전했는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빼는 것으로 편집했다”고 밝혔다.

박 PD는 “닉쿤 본인이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먼저 사과의 뜻을 밝히고, 경찰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점도 있어서 통편집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당장 오늘(25일) 저녁 방송이라 시간이 부족해 어제부터 밤새워 편집했고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닉쿤은 지난 23일 오전 2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주택가 교차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다.

한편 MBC '아이돌스타 올림픽'은 육상·양궁·탁구·펜싱 4종목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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