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지난 23일 미란다 커의 대변인 애니 켈리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파경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변인 애니 켈리는 “페이머스 매거진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 무근하다”며 “미란다가 새로운 TV 시리즈 촬영을 위해 최근 뉴욕에 머무는 일이 잦아지고 있을 뿐”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주의 연예주간지 페이머스 매거진은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이미 별거 중이며 곧 이혼 절차를 밟을 것 이라고 전한 바 있다.
페이머스 측은 미란다가 지난주 뉴욕의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빼고 참석했으며 올랜도 역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랜도-미란다 부부는 지난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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