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세대 아이돌 팬덤 소재…90년대 추억 완벽 재현!
‘응답하라 1997’, 1세대 아이돌 팬덤 소재…90년대 추억 완벽 재현!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7-25 13:44
  • 승인 2012.07.2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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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97 <사진출처=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방송 화면 캡처>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대박행진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2회에서는 H.O.T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유정(신소율 분)이 H.O.T가 출연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방송을 찾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응답하라 1997’은 1세대 아이돌 팬덤을 소재로 20~30대에겐 공감을, 지금의 10대들에겐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1997년 낭만과 추억이 깃든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연기하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주인공 모습을 통해 잠시 잊고 지낸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도 한다.

또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별은 내 가슴에’, 추억의 패션 브랜드,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 등 드라마 곳곳에 녹아든 20~30대의 추억을 꺼내 디테일한 연출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 윤제(서인국 분)와 18년 소꿉친구 시원의 풋풋한 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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