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아내와 고1때 처음 만났고, 고2때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고3때 헤어졌었다”고 말했다.

특히 차태현은 “아내는 나와 헤어졌을 때 다른 남자랑 사귄 적이 있지만 나는 없다. 이제껏 사겨본 여자는 아내 뿐”이라며 “아내는 3~4명 사귀었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에서는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 씨가 전화 연결을 통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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