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틸 이미지 속에는 열혈 남장미소녀 ‘재희’(설리 분)와 높이 뛰기 선수 ‘태준’(민호 분)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이번 장면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의 한 대학교 교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극 중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촬영 중 쉬는 시간이 되면 연기나 감정선에 관련된 질문을 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첫 커플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오누이 같은 두 사람의 면모가 한층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설리와 민호는 서로의 캐릭터와 극에 대해 끊임없이 상의하며 합을 맞춰보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펼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 설리와 민호를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늘 8월 1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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